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 2022 제5회 청라국제도시 가을음악회와 사진전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함께하고 있다. (사진제공: 청사친)

청라주민 3,000명 이상이 운집한 가운데, 청라를 사랑하는 친구들 4060(이하, 청사친) 주최로 준비된 가을밤 음악회와 사진공모전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2022년 9월 17일(토) 오후 6시부터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시작된 제5회 청라국제도시 가을음악회와 사진공모전에서 청라 주민들의 참여와 열렬한 환호속에 가을밤의 정취를 함께 만끽하는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품격있는 문화도시 청라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주민들로 구성된 '청사친'은 이번에 5회째를 맞는 청라 가을음악회와 사진전을 통해 청라국제도시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그동안 어려움을 겪어온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자리로써 이번 지역행사를 기획하였으며,

최완규 청사친 회장은 "청라 주민들과 가을밤 음악회와 사진전을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준비에 고생해주신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청라국제도시 가을음악회 및 사진공모전』을 통해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인천의 학생들이 개성있는 미적 감각을 살려 사진공모전에 참여함으로써 청라지역에 대한 애정을 듬뿍 표출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선선한 가을하늘아래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곁들여진 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정서적으로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게 된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강범석 구청장은 행사 시작과 함께한 인사말과 마무리 경품추첨 시간에 직접 참석하여 청라와 인천서구 주민들을 위한 문화축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으며, 내년도 가을음악회와 사진전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2022 청라국제도시 가을음악회와 사진전 출연자들이 청라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 청사친)

이날 개최된 청라국제도시 가을음악회와 사진전에는 바리톤 장동일이 리드하는 클래식 공연을 통해 가을밤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을 선사하였고, 이재성, 양하영, 전영록 등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인기가수들이 출연하여 청라주민들과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흥겨운 지역축제의 무대를 만끽하였다. 

이번 제5회 청라국제도시 가을음악회와 사진전에 후원한 관계기관은 인천광역시서구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서구문화재단, 청라복합문화센터블로노바홀 이었으며, SK인천석유화학과 포스코에너지, 아스콘레미콘, 에이스네이처(주)에서 적극적으로 협찬함으로써 청라의 가을밤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