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4060 계획 중인 봄 여행지는 ‘국내’…국내 및 해외 예정자도 12.9%
  • 편집국 기자
  • 등록 2024-04-02 11:56:10

기사수정
  • 60대의 계획 중인 국내여행 경비가 다른 세대에 비해 가장 높다
  • 액티브시니어 국내여행 예정자가 계획한 국내여행지 1위는 ‘강원(23.8%)’
  • 해외여행 예정자의 여행 목적 1위는 ‘가족여행(46.6%)’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가 2024년 액티브시니어 봄 여행 라이프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2024년 에이풀에서 진행된 `액티브시니어 봄맞이 여행 트렌드` 조사 결과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2024년 3월 5일부터 3월 10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26명을 대상으로 봄 여행 계획 및 선호 여행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액티브시니어들에게 ‘올봄 여행 계획’에 대해 먼저 물었다. 그 결과, 봄 여행 계획이 ‘있다’고 답한 이들이 전체 응답자의 무려 88.6%로 나타났다. 이어서 그들에게 ‘방문 예정인 여행지’에 대해 물었다. 이때 ‘국내’를 지목한 이들이 과반 이상인 67%를 차지했으며 ‘해외’여행 방문 예정자는 20.1%로 조사됐다. 이때, ‘국내와 해외 모두’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는 응답도 12.9%로 일부 있었다.

 

그중 국내여행을 예정하고 있다는 이들에게 봄 여행 계획에 대해 물었다. 처음으로 ‘계획 중인 국내여행경비(1인)’ 규모에 대해 물은 결과, 1인당 ‘21~30만원’ 정도로 경비를 계획하고 있는 이들이 가장 많았다. 뒤이어 ‘11 ~ 20만원’ 규모로 경비를 생각하는 이들이 18.7%로 나타났다. 이때, 해당 문항의 결과를 연령별로 조사했을 때 다른 세대에 비해 60대의 계획 중인 국내여행경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21~30만원’ 항목을 지목한 이들의 수가 평균보다 6.8%P 더 높았다.

 

다음으로 봄맞이 국내여행 예정자들에게 방문 예정지에 대해 물었다. 그 결과, ‘강원도’ 방문을 계획 중이라 밝힌 이들이 전체 응답의 23.8%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제주’를 택한 이들이 18.1%로 2위를 차지했으며 3위는 17.6%의 응답률을 획득한 경상남도가 차지했다. 순위권에 오른 지역 모두 ‘바다’와 인접하다는 지형적 특징을 지니고 있었다.

 

아울러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액티브시니어에게 해외여행의 주목적에 대해 묻자, ‘가족여행’ 목적으로 갈 예정이라 밝힌 이들이 전체 46.6%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휴식(24.1%)’, ‘지인 간의 유대(13.8%)’, ‘관광(10.3%)’ 등 다양한 이유가 거론됐다. 이때, ‘지인 간의 유대’를 목적으로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는 답변은 60대에서 나타나지 않았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구로구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안전지도사가 있어 든든합니다! 구로구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업’을 운영한다. 구는 지난 2월 공개모집으로 교통안전지도사 22명을 채용하고 관내 초등학교 8곳에 배치했다. 교통안전지도사는 통학 방향이 같은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과 정해진 시간, 정해진 장소에서 만나 등하굣길을 동행한다. 교통안전수칙을 ...
  2. 부천시, 어린이집 교직원 대상 2024년 보육사업 지침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 진행 부천시는 지난 16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3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보육사업지침 안내 및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올해 개정된 보육사업 및 주요 추진사업, 아동학대 예방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집 원장의 역량을 강화하고 어린이집의 투명한 운영..
  3. 국토부, 지난해 하반기 부정청약 점검결과, 154건 수사의뢰 국토교통부는 ’23년 하반기 주택청약 및 공급실태 점검 결과, 총 154건의 공급질서 교란행위를 적발하여 경찰청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한국부동산원과 합동 상시점검(80~100단지/년)을 실시하여 부정청약‧불법공급 등 주택법 위반혐의를 적발하여 수사의뢰하고 있다. 그 결과 공급질서 교란행위 발생건수(형사처벌)도 .
  4. 동작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우선 공급 ‘청년안심주택’ 입주자 모집 동작구가 무주택 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해 19일까지 올해 첫 ‘청년안심주택 공공임대 부문’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안심주택’은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역세권 입지에 주변 시세 대비 30~50%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이다.구는 지난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청년안심주택 공.
  5. 안산시, 노후 산단 기업체 대상 안전 점검·컨설팅 지원 안산시가 노후화된 산업단지 내 기업체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들과 합동으로 지원에 나선다. 안산시는 안산소방서 및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보건공단 등과 협업해 산업단지 내 기업체에 안전점검·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안산스마트허브 등 산업단지를 품고 있는 안산시는 1만 1,87...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