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원초등학교(교장 전진현)는 지난 6월 23일 감동관 2층 강당에서 아나바다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학부모와 학생의 기부 물품을 받아 학교와 해원초 학부모회의 협력을 통해 추진되었으며, 다양한 물품이 준비되어 참여하는 학생들을 만족시킬 수 있었다.
해원초등학교 아나바다 바자회는 개교 이래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번 행사는 9시부터 15시까지 6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전교 학생 2천여명이 시간별로 참석하여 따뜻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바자회에는 학생과 학부모가 기부한 다양한 물품들이 마련되었고,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했다. 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봉사자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지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를 실시할 수 있었다.
이 행사를 주관한 해원초등학교 관계자는 "아나바다 바자회는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와 학생, 학부모들이 함께하는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해원초등학교 아나바다 바자회는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과 지원으로 얻은 1,200,700원의 수익금을 2023년 7월 12일(수) 교장실에서 '사단법인 꿈나누리'에 기탁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인천해원초등학교의 ‘해처럼 밝게, 우주만큼 크게, 자라겠습니다.’ 라는 학교 비전처럼 학생들은 꿈과 이웃에의 관심에 한걸음 더 다가섰으며 학교와 학생, 학부모는 더욱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서로를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