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10월 7~10일 오산 맑음터공원에서 개최
  • 편집국 기자
  • 등록 2022-10-07 15:35:14

기사수정
  • 식물의 힘 주제로 정원작품 전시, 컨퍼런스, 정원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경기도와 오산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오산시 누읍동 소재 맑음터공원에서 ‘팬데믹 시대, 식물의 힘’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경기도와 오산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오산시 누읍동 소재 맑음터공원에서 `팬데믹 시대, 식물의 힘`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지난 2019년 이후 오프라인 행사를 중단했으나,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에 발맞춰 부활할 수 있게 됐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이번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는 ‘식물의 힘’을 주제로 다양한 정원작품 전시와 체험행사, 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물과 정원이 코로나 시대에 지친 우리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일상을 회복하는 데 어떤 역할을 했는지 돌아보며, 식물이 지닌 가치와 생명의 힘에 집중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곳에서는 ‘한국형 자연주의 정원’의 대가로 널리 알려진 김봉찬 대표가 조성한 ‘명인정원(작품명 : 숲의기억)’과 더불어, 정원작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문정원’ 6개소와 ‘반짝정원’ 10개소, 학생들이 조성한 ‘어울림정원’ 5개소, 오산시민들이 직접 조성한 ‘우리정원’ 12개소의 정원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정원사 직업체험, 우리 가족 작은 정원 만들기, 꼬마 정원사들의 도서관, 정원식물 상담소 운영, 테라리움 만들기, 청소년 정원사의 기부정원 부스 등 다양한 정원 체험행사를 진행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8~9일 이틀에 걸쳐 개최되는 컨퍼런스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백미다. ‘자연에서 배우는 식물의 힘’, ‘식물과 사랑에 빠진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일반시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식물의 힘’을 조명한다.

 

이 밖에도 맑음터공원 캠핑장을 활용해 조성한 휴게공간인 ‘꽃멍, 풀멍 G캉스’는 ‘꽃멍(꽃을 멍하니 보며 취하는 휴식)’과 풀멍(풀을 멍하니 보며 취하는 휴식)을 통해 식물이 가진 치유의 힘을 경험할 수 있다.

 

박람회 개막식은 7일 오후 5시에 맑음터공원 중앙광장에서 열리며, 개막식 후 장미정원 가드너와 신입 직원들이 정원을 지켜내는 휴먼 코미디 영화인 ‘베르네부인의 장미정원(2022년 6월 개봉작)’을 무료로 상영하는 ‘정원시네마’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이번 정원박람회를 계기로 오산 맑음터공원이 코로나19로 지친 도시민에게 힐링과 쉼의 공간으로 재탄생되기를 바란다”라며 “정원이라는 공간이 도민들의 일상 속 작은 위로와 편안한 안식처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KT, Y와 함께 성장할 `Y아티스트 레이블 3기` 모집 KT가 2024년 `Y아티스트 프로젝트`를 함께할 청년 디자인 아티스트 그룹인 `Y아티스트 레이블 3기`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Y아티스트 프로젝트는 Y의 슬로건 `있는 그대로 빛나는 Y` 취지에 맞게 자신의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신진 아티스트들을 발굴해 `Y아티스트`로 선정하고, 아티스트가 주목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제작물을 출...
  2. LG유플러스,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3` 공식 출시 LG유플러스가 가계통신비 경감 노력의 일환으로 30만원대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3`를 26일 공식 출시했다.갤럭시 버디3는 LG유플러스가 2021년 첫 선을 보인 U+전용 5G 스마트폰 시리즈 `갤럭시 버디`의 세 번째 버전이다. 갤럭시 A15 5G 모델을 기반으로 하며, 색상은 블루 블랙, 라이트 블루, 옐로우 3가지다.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3. 양천구, 신월2동 4개 어린이집 5번째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선정 양천구는 `어울림공동체`가 `2024년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올해 총 5개 공동체 20개소 어린이집으로 모아어린이집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가까운 거리에 있는 3∼5개의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 함께 돌보는 통합 보육 모델이다. 원아 모집과 .
  4. 관악구, 다제약물 복용자 방문약료 서비스로 구민 돌본다 "나이를 먹으니까 여기저기 아파서 먹는 약이 많아요. 이 약들을 한꺼번에 먹어도 되는지 궁금해도 아프니까 별수 있나. 그냥 먹어왔지" 관악구에 거주하는 어르신이 말했다.관악구(구청장 박준희)에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는 `우리동네약사`가 있다.구는 지난 3월 `서울특별시 관악구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조례를 제정하...
  5. 고양시, 2024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문` 수상 고양시는 지난 25일,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4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로써 고양시는 최근 영국 방송공사 BBC에서 선정한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5개 도시 중 하나로 소개된 데 이어, `2024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과 이번 `2024 국가대표브랜드 대상&midd...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