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산시, 단원어울림학교 개강…어르신 인생 2막 지원
  • 안수연 기자
  • 등록 2023-03-03 09:18:43

기사수정
  • 관내 어르신 대상 다양한 취미·건강·정보화 프로그램 등 제공

안산시는 지난 2일 단원어울림학교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안산시, 단원어울림학교 개강...어르신 인생 2막 지원 (사진제공=안산시청)

코로나19로 4년 만에 진행된 이번 개강식에는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김명연 국민의힘 단원갑 당협위원장, 민병종 단원구노인지회장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인생 2막을 향한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이어 단원구노인복지관의 2023 ESG 지속가능 복지경영 실천다짐 선포식이 진행됐다.

 

단원어울림학교는 매년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취미, 건강, 정보화, 문해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여가생활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해왔다.

 

올해는 문해, 노래, 댄스, 운동, 미술, 스마트폰 및 컴퓨터 교육 등 총 69개 강좌가 운영되며 오는 7월 6일까지 18주간 1학기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8월부터 12월까지 2학기가 운영된다.

 

이민근 시장은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강좌 및 프로그램을 개설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감사원은 LH편? “청라시티타워 할 필요 없다고 생각해” 공익감사 담당자 발언 파문 LH의 청라시티타워 건설 무산위기에 대한 책임규명을 요구하는 청라주민들의 공익감사 청구에 대한 감사원 담당자의 부적절한 발언이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12월, 청라주민 1,090명은 천막농성장 직접 서명을 통해 『LH의 청라시티타워 건설사업 부실관리 등 직무유기 혐의』에 대한 의혹을 밝혀달라는 취지로 감사원에 공익감사..
  2. 인천서구, 재외동포청 유치 서명운동 돌입.. “접근성 뛰어나”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재외동포청 설립의 최적지는 인천’이라며 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함께 59만 인천 서구민의 뜻을 모으는 서명 운동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이어 구는 지역 내 최적의 입지를 찾겠다며 재외동포청 유치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서구는 이를 위해 온·오프라인 서명 운동을 오는 9일부터 시작.
  3. 인천시, 2027년 신청사 건립위한 국제설계 공모 시행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일 신청사 설계안 마련을 위해 국제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청사 건립사업은 시청 운동장 부지에 청사(1단계)를 새로 짓고, 기존 청사(2단계)는 시민 중심의 문화·복지·소통 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2025년 착공에 들어가 2027년 12월 공사 준공이 목표다. 1단계 사업은 대지면적 69,091.1㎡, 연...
  4. 금천구립도서관, 초등 대상 ‘헬로코딩’ 운영...도서관서 메타버스 코딩 프로그램 교육 금천문화재단은 금천구립도서관에서 3월 13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메타버스를 직접 구현해보는 온라인 코딩 교육 ‘헬로코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4곳의 금천구립도서관(가산, 금나래, 독산, 시흥)의 공동 주최로, 4차산업 시대 시공간의 제약이 없어 사회적 관심을 받고 있는 메타버스를 탐구하는 시간으로 ..
  5. 영등포구, `행복 커뮤니티 사업` 실시...독거노인 돌본다 영등포구가 촘촘한 돌봄 복지를 위해 저소득 독거 어르신에게 인공지능 AI 스피커를 제공하는 ‘행복 커뮤니티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행복 커뮤니티 사업’은 인공지능 AI 스피커를 통해 저소득 독거 어르신의 건강과 정서를 돌보는 사업이다. 영등포구는 올해 만 65세 이상의 저소득 독거 어르신 300명에게 AI 스피커를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